뉴스&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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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진화된 첨단 기술로 4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2.4 가솔린 엔진 기반으로 국내 총 3가지 트림 출시 예정
5월 23일부터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 통해 사전계약 실시
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컴팩트 SUV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컴패스(New Compass)’를 국내 선보인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 차종으로, 지난 2021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오는 6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고객들의 문의와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컴패스는 오프로드에서의 강인함과 온로드의 정교함을 두루 갖춘 지프의 대표 도심형 SUV이다. 치열한 도심 생활 속에서도 자연으로의 모험을 꿈꾸며,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합리적인 낭만주의자들을 지향한다.
2.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6단과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며, 구동 방식은 전륜과 사륜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동력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S 2.4 AWD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뉴 컴패스의 외관 디자인은 지프 헤리티지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스타일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과의 연결성을 강화한 정교한 인테리어와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75개 이상의 첨단 주행 안전 기술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도심형 SUV다운 안락한 온로드 주행 성능은 만족감을 더욱 향상시킨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상반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컴패스는 실내외 모두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장인정신으로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과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차량”이라며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진화된 첨단 주행 안전 기능으로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준중형 SUV시장에서 지프의 존재감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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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회 EJS에 전설적인 4x4 성능 끌어올린 지프 컨셉트카 5종 선봬
BEV와 PHEV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탄소 중립 향한 브랜드 미션 피력
모파 컨셉트카 2종, 2021 세마쇼 데뷔 컨셉트카 3종 등도 모압에 결집
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현지시각 4월9일부터 17일까지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컨셉트카 10종을 선보였다.
올해 56회째를 맞은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Easter Jeep Safari, 이하 EJS)'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년 오프로드에 열광하는 지프 오너들과 함께 9일 동안 모압을 출발하여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행사이다. 이 자리에서 지프는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컨셉트카를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Jeep Performance Parts, 이하 JPP)' 산하의 '모파(Mopar)'와 협업해 선보이는 만큼 지프 오너 뿐 아니라 세계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는 더욱 크고, 빠르고, 친환경적인 4x4 기능을 갖춘 지프와 '모파'의 컨셉트카가 등장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전동화된 파워트레인, 전설적인 4x4 성능, 우월한 퍼포먼스를 갖춘 컨셉트카 10종이 유타주 모압에 모였다.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컨셉트인 랭글러 매그니토를 기반으로 한 매그니토 2.0과 4대의 4xe 컨셉트카를 소개했으며, JPP 산하 모파 브랜드가 최신 및 프로토타입 기술을 반영한 컨셉트카 2종을 선보였다. 이외 2021 SEMA 쇼에서 공개한 3종의 컨셉트카도 전시했다.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짐 모리슨 부사장은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지프 브랜드가 사륜구동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행사 기간동안 지프의 신차와 컨셉트카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드의 미래가 어디로 향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프가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선보인 컨셉트카는 다음과 같다.
지프 랭글러 매그니토 2.0(Jeep Wrangler Magneto 2.0)
지프 랭글러 매그니토 2.0은 지프 랭글러 2도어 차체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 컨셉트카로 그 어떤 지형지물이든 돌파하며, 멀리 인적이 드문 곳까지 편안하게 데려다 주는 오프로더이다. 매그니토 2.0의 추진 시스템은 최고 625마력을 발휘하는 맞춤형 축방향 자속 전기 모터와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의 온/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중량 균형을 위해 섀시 전체에 분산된 4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총 전력 70kW/h, 800V 시스템을 실행한다. 피크 암페어는 600암페어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최대 토크는 850lb-ft, 최고출력은 625마력에 달한다. 외관은 블루(Surf Blue) 페인트, 맞춤형 탄소섬유 B필러, 맞춤형 비키니탑, 탄소섬유 후드는 매그니토 2.0에 강렬한 인상을 더한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PHEV(Jeep Grand Cherokee Trailhawk PHEV)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PHEV는 그랜드 체로키 4xe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주행 시 편안함을 제공하며, 전설적인 4x4 시스템과 전동화가 결합해 궁극의 연비와 주행거리를 발휘한다. 동력계는 전기모터 2개, 400V 배터리팩, 4기통 2.0리터 터보 엔진과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했다. 또한 지프의 독보적인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스웨이바 해제 시스템은 암석 및 거친 지형에서 향상된 아티큘레이션과 트랙션을 가능케 한다. 외관은 인더스트리얼 블루(Industrial Blue), 라군 블루(Lagoon Blue) 등 톤다운된 세련된 컬러로 이루어졌다. 실내에는 로드니(Rodney) 하운드투스 패턴의 맞춤형 시트 컬러를 적용하고 4xe 트레일호크 배지와 서프 블루 스티칭으로 마감했다.
지프 '41(41년식) 컨셉트(Jeep ’41 Concept)
"SINCE 1941" 지프가 미군의 4x4 군용차로부터 인정받은 80년 이상의 유구한 브랜드 역사를 기리고자 레트로 감성을 담아 내놓은 컨셉트카다. EJS 기간 동안 지프는 과거의 지프 차량에 경의를 표하며, 올해는 랭글러 윌리스에 스포트라이트를 던졌다. 모든 지프의 차량은 미군의 발이 되어 주었던 윌리스 MB의 유산을 물려 받았으며, 4x4 차량에 큰 영향을 미쳤다. 새롭게 선보인 '41년식 컨셉트'는 군사적 투지와 결단력을 랭글러의 친환경적인 4xe 전동화 기술과 결합했다. 순수 전기 모드로 최장 21마일까지 주행 가능하며, 약 49 MPGe의 효율을 발휘한다. 외관은 차체를 올리브 무광 그린 색상으로 마감하고, 소프트탑을 황갈색의 탄(tan) 색상을 적용해 복고풍을 완성했다. 실내도 레트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무광 그린으로 꾸미고, 클러스터는 윌리스의 그래픽을 커스텀했다. 17인치 휠 역시 무광 그린으로 도색하고, 35인치 머드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했다.
지프 루비콘 20주년 컨셉트(Jeep Rubicon 20th Anniversary)
지금까지 가장 빠르고 강력한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기반으로 한 루비콘 20주년 컨셉트카는 6.4리터 V-8 엔진, 맞춤형 외관 및 놀라운 인테리어로 20년 전에 확립된 유산을 이어간다. 위험한 지형과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오프로드 코스를 거침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JPP 2인치 리프트 키트, 37인치 머드 터레인 타이어와 17인치 모파 비드락 휠, 원인더스트리즈(WARN INDUSTRIES)에서 제작한 윈치와 스틸 밸리 팬이 장착된 스틸 범퍼 및 후프를 제공한다. 지프 루비콘 20주년 컨셉트카는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을 장착해 오픈-에어링의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액티브 듀얼 모드 배기 시스템, 맞춤형 하프 도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무광 그라나이트 크리스탈(Granite Crystal) 컬러로 이뤄졌으며, 골드 컬러의 견인 후크와 배지, 루비콘 20주년 후드 데칼로 포인트를 줬다.
지프 Bob 컨셉트(Jeep Bob Concept)
지프 Bob 컨셉트는 지프의 강력한 두 오프로드 모델인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의 경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고안됐다. Bob 컨셉트의 가장 큰 특징은 ‘탈거’이다. 거친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앞바퀴 휀더를 축소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탑승자가 온전히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4개의 문과 B필러를 모두 제거했다. 또한, 자연광이 내부를 비출 수 있도록 루프가 뚫린 하드탑 위에 캔버스탑을 덮었다. 해당 차량의 하부는 1m 가량 지면과 떨어져 있다. 커스터마이징된 스틸 프론트와 리어 범퍼는 접근 및 이탈 각도를 더욱 확대해, 오프로드의 혹독한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힘을 가진 터보차저 3.0리터 에코디젤 V6엔진이며, 험로에서 더 큰 부하를 처리하기 위해 낮은 RPM 변속도 견딜 수 있는 토크플라이트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맞춤형 오프로드 서스펜션으로 3인치 리프트와 20인치 휠에 장착된 40인치 타이어로 사륜구동의 신뢰도를 높였다.
지프 D-코더 컨셉트 by JPP(Jeep D-coder Concept by JPP)
지프 글래디에이터 D-코더 컨셉트는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성능을 발휘한다. 35개 이상의 JPP 및 모파 액세서리를 장착하고, 장착된 부품들은 QR코드를 가지고 있어 부품의 번호와 사양 및 가격을 손쉽게 알 수 있다. 차량 앞쪽에는 루비콘 3피스 모듈식 범퍼 및 싱글 후프 튜브 그릴과 윈치 가드가 장착됐다. 루비콘 전면 윈치 바로 위에는 TYRI 7인치 LED 오프로드 라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조수석 옆면에는 JPP스노클이 마련돼 깊은 수심에서도 엔진이 침수되지 않으며, 모파 냉기 흡입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흡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모파 손잡이는 손쉬운 탑승이 가능하도록 도우며, 햇빛을 가리는 선보닛 등을 갖춰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한다.
지프 버드케이지 컨셉트by JPP(Jeep Birdcage Concept by JPP)
지프 랭글러 4xe 버드케이지 컨셉트는 JPP와 모파의 맞춤형 액세서리를 통해 업계 최고의 PHEV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준다. 자유로운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도록 윈드쉴드와 와이퍼가 제거된 것이 특징이다. A-트렁크 데크리드 패널은 루프를 탈거할 때 액세서리를 안전히 보호한다. 테일게이트 패널 내부에는 JPP 스윙게이트 플립다운 테이블이 마련돼 작업 및 식사 공간을 제공한다. 험로에서 랭글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치도 추가했다. 지프만의 특징인 7 슬롯 그릴에 통합된 커스텀 록 슬라이드 스키드 플레이트는 암석 등반 상황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인 BF 굿리치 KM3 37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험난한 지형도 쉽게 정복할 수 있다.
2021 세마쇼 컨셉트카 3종(2021 SEMA SHOW Concept)
모압을 찾은 2021 세마쇼 데뷔 컨셉트카는 3차종이다. 지프 랭글러 4xe 컨셉트는 랭글러 4xe를 기반으로 JPP가 오프로더 기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으며, 랭글러 오버룩 컨셉트는 4도어 랭글러 사하라를 3열로 확장한 오프로더이다. 카이저 지프 M725는 1967년형 카이저 지프 M725 군용 앰뷸런스를 기반으로 궁극의 오프로드 지원 머신과 롤링 마스코트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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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간 지프·피아트·크라이슬러 대상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독 서비스 제공
모파(MOPAR®) 순정부품·액세서리 10% 할인 및 캐빈필터·오일필터·트랜스미션 오일·브레이크 오일 15% 할인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새 봄을 맞아 4월 1일(금)부터 30일(토)까지 한 달간 지프·피아트·크라이슬러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2 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통해 겨울 혹한기를 견딘 차량에 손상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고객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파(MOPAR®) 순정부품 및 액세서리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봄철 차량 정비 시 교체 빈도가 높은 캐빈필터, 오일필터,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은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차종 대상 소독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제품과 서비스, 고객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사명을 중심에 두고, 봄을 맞이한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즐길 뿐 아니라 경제적인 혜택 또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봄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고객 지원 센터(080-365-2470)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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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탄소배출 50% 경감 및 2038년 탄소중립 선언
2030년까지 순수전기차(BEV) 75대 이상 출시 및 연간 500만대 판매 목표
2023년 지프 최초 BEV, 2024년 신형 램 1500 BEV 등 공개
스텔란티스가 현지시각 1일, 다가올 10년을 대비하는 장기전략 발표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을 통해 탄소감축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순수전기차 출시 소식을 알렸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를 감축하고 2038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2023년 지프 최초의 순수전기차와 2024년 신형 램 1500 BEV 픽업 트럭 등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향후 10년을 대비하는 대담한 전략 기획인 ‘데어 포워드 2030’을 공개하며, 기후 변화에 대항하는 데 있어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을 약속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우리는 가족, 지역 사회 및 우리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나라들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모빌리티의 모든 측면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사고 방식을 수용하고, 한계를 깨며, 비전을 확장할 것”이라며 “다양성을 원동력으로 삼아 혁신적이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합리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이동 수단을 선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스텔란티스는 기후 변화 경감에 있어 2038년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50% 줄일 방침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2020년대 말까지 순수전기차(BEV)의 판매 비중을 유럽에서 100%, 미국에서 50%까지 늘린다. 이를 위해 총 75대 이상의 BEV를 출시하고, 2030년까지 세계 시장에서 연간 500만 대의 BEV를 판매할 방침이다.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순수전기차 출시 소식도 전했다. 회사는 2023년 출시 예정인 지프 최초의 순수 전기 SUV와 2024년에 공개할 신형 램 1500 BEV 픽업 트럭을 미리 선보였다. 관심을 모은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는 완전한 전동화를 의미하는 'e' 뱃지를 장착하게 된다. 내년 초 출시에 앞서 내달 일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올 4분기 첫 실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프 브랜드는 2025년까지 모든 SUV 라인업에 순수전기차 버전을 적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더불어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는 혁신과 최고의 엔지니어링 기술에 초점을 맞춰 엔트리부터 고급 트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최신 전동화 기술을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고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전 세계 시장의 제품 및 서비스 고객 만족에 있어 ‘넘버원’을 목표로 하며, 구매부터 AS까지 스텔란티스를 마주하는 전반적인 고객 경험에 있어 주의를 기울인다. 특히 가장 효율적인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상용차 시장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재무적으로는 견실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2030년까지 순매출을 두 배로 늘리고, 두 자릿수 이상의 조정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계획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우리는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일념 하에 디지털화 및 전동화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스텔란티스의 자랑스러운 긴 역사 위에 기업가 정신을 더한 ‘데어 포워드 2030’의 실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데어 포워드 2030 핵심 요점
■기반(상징적인 브랜드와 다양성을 기반으로 구성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 2024년 말까지 50억 유로의 연간 현금 합병 시너지 100% 달성 목표
- 통합 출고량 50% 미만으로 손익분기점 유지
- 유럽에서의 BEV 승용차 판매 비중 100%, 미국에서 BEV 승용차 및 소형 트럭 판매 비중 50% 달성으로 2030년까지 BEV 판매량 500만대 달성
- 2023년 초 출시될 지프 최초의 순수 전기차(BEV) SUV, 2023년 말 출시되는 램 프로마스터 BEV, 2024년 출시되는 램 1500 BEV 픽업 트럭을 포함, 75개 이상의 BEV 모델로 업계를 선도
- 미국 시장에 맞춘 제품 공세 전략, 25개 이상의 BEV 신차
- 프리미엄 및 럭셔리 세그먼트 자동차의 신차 매출 4배 이상 신장
■기술(혁신적이고 깨끗하고 안전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모빌리티 제공)
- EV 데이 및 소프트웨어 데이 확약
- 배터리 생산량 현 140GWh에서 약 400GWh로 확대
- 2024년 수소 연료 셀 기술을 대형 밴으로 확대, 2025년에 미국 시장 첫 출시, 이후 대형 트럭으로 확대
- 웨이모(Waymo)와 함께 지속가능한 ‘서비스형 배달(Delivery as a Service)’ 추진
- 스텔란티스 기업 벤처 펀드 발표, 첨단 기술 도입에 3억 유로의 초기 투자 진행
■케어(고객, 직원 및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보장)
- 2021년 매트릭 기준 2030년까지 탄소 배출 50% 감축, 2038년 탄소 중립(Carbon Net Zero) 실현의 일환
- ‘요람에서 요람으로’ 순환경제 사업 유닛
- 제품과 서비스에서 모두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지향
- 전환 지원을 위해 소프트웨어 전개, 데이터, 전기 아카데미 설립
■가치(기업가 정신 발휘로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가치 창출에 앞장)
- 2030년까지 온라인 판매 비중을 전 세계 판매량의 1/3으로 달성, 고객들이 모든 스텔란티스 제품 및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 쇼핑몰 론칭
- 7개 사업부에 더 많은 권한 부여: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 중고차, 애프터마켓, DasS, 순환경제, 상용차
- 26개 신규 모델 출시를 통해 상용차 시장 선도, 뉴 램 1500 BEV를 포함해 모든 세그먼트에서 전기 모델 제공
- 전체 순매출의 25%가 유럽 및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
■재무(두 자릿수 이상의 조정영업이익률 달성 및 주주 가치 극대화)
- 2030년까지 순매출을 두 배로 늘리고 전략기획 기간 내내 두 자릿수 이상의 조정영업이익률 유지
- 2030년까지 200억 유로 이상의 산업자유현금 흐름 창출
- 2025년까지 25-30%의 배당성향 목표, 최대 5%의 발행보통주 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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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출 전년 대비 14% 상승한 1,520억 유로 기록
조정영업이익(AOI)은 180억 유로로 약 2배 상승해 11.8% 이윤 창출…모든 세그먼트에서 선전
순수익은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한 134억 유로
탄탄한 수익성과 현금 융통 시너지 효과로 61억 유로의 산업 잉여 현금 흐름 창출
스텔란티스가 출범 첫 해인 2021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약 3배 성장한 134억 유로의 순수익을 달성, 11.8%의 이윤을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의 기록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회사는 2021년 전년대비 14% 상승한 1,520억 유로의 순매출을 올렸으며, 조정영업이익(Adjusted Operating Income) 180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를 통해 이윤은 11.8%를 확보했다. 순이익 역시 3배가량 증가한 134억 유로로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결과는 출범 첫 날부터 합병을 통한 시너지를 가속화하고, 견고한 상업 성과를 구축하겠다는 구성원들의 집중력에서 비롯됐다. 스텔란티스는 전 직원의 2021년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함께 나누겠다는 입장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오늘 발표된 기록적 결과는 스텔란티스가 가장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명백한 성과를 냈음을 보여준다. 다양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회사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여한 각 지역, 브랜드 및 부서의 모든 스텔란티스 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다 함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테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스텔란티스는 10개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성을 확장했다. 시트로엥 C4, 피아트 펄스, DS 4, 지프 그랜드 체로키, 지프 왜고니어, 마세라티 MC20, 오펠 모카, 오펠 락스-e, 푸조 308 등을 추가했다.
더불어 수소 연료 전지 중형 차량을 포함, 시장에 출시된 34개의 저공해 차량(LEV) 라인업을 통해 2021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60% 증가한 38만8,000대의 저공해 차량을 판매했다. EU30에서는 배터리 전기 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EU30과 남미 지역에서는 상용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했으며, 사상 최대인 약 100만 대의 픽업 판매고를 기록했다.
스텔란티스는 지역별 성과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북미지역에서 ‘올 뉴 지프 랭글러 4xe’ 모델은 2021년 미국 리테일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PHEV)에 올랐으며, 남미지역에서 스텔란티스는 시장점유율 22.9%를 기록했으며, 상용차 시장에서는 30.9%를 차지했다.
유럽지역에서는 2021년 상용차 시장점유율 33.7%를 차지하며 시장을 리드했고, 푸조 208과 2008은 각각의 세그먼트에서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출하량은 6%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이 전년 대비 늘었다.
인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인도에서 개발∙제작된 올 뉴 시트로엥 C3 출시를 준비 중이다. 중국의 DPCA(Dongfeng Peugeot Citroen Automobile Company Ltd)는 10만 대를 판매하며 2020년 대비 두배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스텔란티스는 전년 대비 30%의 성장을 이루며, 중국에서 4번째로 큰 애프터 마켓(Independent After Market) 부품 유통업체가 됐다.
마세라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4%를 기록했으며, 2021년 북미와 중국 지역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2.9%, 2.7%를 획득했다.
스텔란티스는 미국에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스텔란티스 미국 금융 서비스 기업(Stellantis Financial Service US Corp.)’을 설립했고, 유럽에서도 같은 목적으로 BNP 파리바 펄스널 파이낸스(BNP Paribas Personal Finanace), 크레딧 아그리콜 소비자 금융(Crédit Agricole Consumer Finance), 산탄데르 소비자 금융(Santander Consumer Financ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텔란티스는 2022년 2월 23일 오후 2시 CET(한국 시간으로 2022년 2월 23일 오후 10시)에 라이브 웹캐스트 및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1년 성과 발표를 공개했으며, 해당 웹캐스트 및 녹화본은 스텔란티스의 홈페이지(www.stellantis.com) 기업 - 투자자 섹션에서 다시 볼 수 있다.